○...최근 몇 년간 감귤값 안정세가 이어지고, 관광객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시 중심지 상가들은 여전히 경기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소리를 내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
서귀포매일시장을 중심으로 중앙로터리와 동문로터리를 연결하는 지역은 서귀포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핵심상권으로 시민과 관광객, 스포츠관련 인사들이 자주 방문하고 있으나 이를 상가매출로는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IMF 교육효과와 농가부채 등으로 감귤값 안정이 소비로 연결되지 않아 중심지 상가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중심지 상가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과 문제점 분석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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