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가 제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계림시와 생활체육교류를 위해 10일 계림시 현지에서 조인식을 갖기로 해 눈길.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계림시 측에서 제주시를 방문, 생활체육교류협약을 맺었는데 이날 중국을 방문해 정식 조인식을 가짐으로서 본격적인 체육교류 활동이 이뤄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양도시간 체육교류는 물론 문화 등 우호협력 증진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
한편 제주시와 계림시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 맺은 이 후 관광설명회 및 포럼개최, 연수생 파견, 문화예술교류 등 폭넓은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 이번 조인식에는 고경실 부시장과 고영두 시생활체육협의회장 등 생활체육관계자들이 현지를 방문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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