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청소년육성기금 공모사업 결과, 서귀포시에서는 청소년참여ㆍ인권 등 3개 분야가 선정됐다.
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청소년들의 ‘푸른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서귀포시 공공청소년 수련시설 및 서귀포YWCA 등의 신청사업이 선정됐다.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 집 외 10개 시설이 컨소시엄을 구성ㆍ제출한 ‘청소년과 7080의 세대공감- 통!하였느냐, 통!하였습니다’가 청소년 참여ㆍ인권분야에 선정돼 사업비 38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들 청소년시설은 지원받은 사업비로 앞으로 청소년과 기성세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영상제작, 길거리 모의법정,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원사업분야에서 서귀포YWCA의 ‘서귀포시 지역 초등학교 주변 사행성 미니게임기 실태파악 및 모니터 활동’사업이 선정됐다.
서귀포YWCA는 이에 따라 사업비 86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된 미니 게임기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캠페인, 토론회, 간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색있는 동아리문화 창출과 청소년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의 10개 동아리가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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