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11개월을 맞이하고 있으나 그 성과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 10개월동안 분야뱔 그 성과와 교훈 등을 수합해 책자로 만들어 적극 홍보해 나가라”고 지시.
김 지사는 이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이달 중순경 1차 선정하게 되는데 온 도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한 만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세계육상경기를 유치했을 경우 한번으로 끝나지만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경우 영원히 기록에 남기 때문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
김 지사는 특히 “한미FTA협상결과 대응방안에 대해 농축산업은 토론과 워크샵 등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타 분야는 미약한 부분이 있어 이를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면서 “이번 추경은 한미FTA협상결과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편성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예산을 많이 반영해 나가기 바란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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