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할 분야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어촌주택개량사업 30동, 화장실개량사업 70동, 빈집정비사업 40동, 주택개보수 10동 등이다.
주택개량사업은 불량건축물을 철거, 주택면적 100㎡이하로 신축하는 사업으로 최대 4000만원 융자지원하고 취득세ㆍ등록세ㆍ재산세 등을 5년 동안 감면하는 혜택을 준다.
화장실개선사업은 저소득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정비를 통해 지하수 오염을 막고,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빈집정비사업은 주요도로변 및 마을 안에 방치돼 화재위험 및 청소년 탈선장소로 활용될 소지가 있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철거하는 것으로 동당 50만원 범위에서 철거비를 지원한다.
주택개보수사업은 귀농자를 우선 대상으로 상태가 노후하고 불량한 주택을 정비해 농어촌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면서 인구유입에도 한 몫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업비 16억3200만원들 들여 주택개량 38동, 화장실개선사업 70동, 빈집정비사업 50동, 주택개보수 7동 등의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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