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위치확인서비스 ‘인기’
자녀위치확인서비스 ‘인기’
  • 김용덕
  • 승인 2007.0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F ‘아이서치’…일정지역 벗어나면 즉각 통보

최근 도내 양 모 어린이 유인 살해사건을 비롯 전국적으로 어린이 유괴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만12세 이하 어린이만 가입할 수 있는 KTF의 ‘아이 러브 요금제(기본료 1만2500원)’에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자녀위치 확인 서비스가 포함돼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최근 도내 양 모 어린이 유인 살해사건을 비롯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어린이 유괴사건 사고가 빈발하고 있음에 따라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KTF와 LBS(위치정보서비스) 전문기업 포인트아이는 현재 7만8000명이 가입한 자녀위치 확인 서비스인 아이서치‘에 4월에만 1만3000여명이 가입한 상태다.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서치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포인트아이를 포함, 2개 기업만 갖고 있는 위치경보엔진 ’얼럿포인트(AlertPoint)‘를 적용한 서비스로 미리 지정한 시간대에 자녀의 위치를 알려준다.

또 자녀가 일정한 지역을 벗어날 경우 즉각 통보를 해주고, 보호자 4명까지 자녀 위치를 받아볼 수 있다.

아이러브 요금제와는 별도로 일반 요금제에 가입한 자녀 및 실버고객을 대상으로 한 아이서치 서비스(월 5000원)는 아이서치 이용고객(보호자와 자녀)이 친구찾기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월정액 1년치에 해당하는 영화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