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이 했는데 무사히 끝나서 다행"
"걱정 많이 했는데 무사히 끝나서 다행"
  • 한경훈
  • 승인 20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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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도시 추진과정에 불만을 갖고 있는 일부 토지주들이 3일 서귀포시청에서 항의집회가 예고돼 시청 관계자들이 불상사 등을 우려하며 아연 긴장했으나 집회는 아무런 문제없이 마무리.

서호마을주민 70여명은 이날 시청 제1청사 정문 앞에서 1시간 가량 항의집회 후 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청사 진입을 공언, 한때 물리적 충돌 위기도 있었으나 김형수 시장이 “관계법령상 여러분을 청내로 모시지 못하는 점 죄송하다” “김정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충분히 대화하자”고 설득해 결국 집회는 불상사 없이 종료.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ㆍ군 통합 이후 다중의 민원인이 시청을 찾아 집회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 같다”며 “집회 참가자 중에는 노인들이 많아 당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끝나게 돼 다행”이라며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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