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신춘휘호대전
제주출신 예글 오금림씨가 최근 열린 제14회 신춘휘호대전에서 영예의 특선을 수상했다.
신춘휘호대전은 전국 성예인축제로 전국 620명이 출품, 그중 제주도 서예가 5명은 특선과 입선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금림씨의 특선작 판본체 부분 대동시 구절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에 전시됐다.
또 입선은 늘빛 강숙자ㆍ결곡 김권삼ㆍ한돌 양백진ㆍ한샘 윤영돈씨가 차지했다.
"전국서예 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으며 특히 한글 서예 부분에 예술성이 발휘된 작품이 많았다"고 김광영 심사위원장은 말했다.
이번 신춘휘호대전 입상 시상식은 전주 한국소리문화 전당서 지난달 27일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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