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이 좋아 한데 모인 사람들. 바로 ‘제주오름사진연구회’이다. 제주오름사진연구회가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사진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홍성주 회장을 비롯해 고희동, 김석균, 김석진, 김형기, 이문재, 김용준, 박경호, 김장범, 김창수, 전근형, 홍성보, 조재열, 임미희, 김두환, 김영국씨가 참여해 총 50점의 작품을 내걸고, 제주오름의 모습을 정겹게 다루고 있다.
유채꽃과 하늘 그리고 오름, 구름과 나무 그리고 오름, 물을 마시고 있는 소들과 오름, 제주에 있는 여러 오름을 렌즈안에 담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제주오름사진연구회는 1991년 10월 오름사진 동우회로 창립, 유네스코지정 제주도 생물권 보존구역 기념 사진전, PATA총회기념 사진전시 등 많은 활동을 펼쳐오다 2007년 4월 정기총회에서 제주오름사진연구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홍성주 회장은 “오름 사랑의 참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 찾아가고, 표현하고 지켜나가는데 역할을 다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11-69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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