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성장동력사업 육성…2012년까지 1530억 투자
제주도가 수산 조수익 1조원 시대를 위해 시푸드(Sea Food) 가공산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도는 수산업을 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 수산조수익 1조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153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현재 수산물 단순 생산에서 가공으로 전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능성·건강식품 등 웰빙(Well Being) 수산식품 개발 및 소비자 욕구에 맞는 시푸드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선망어업전진기지가 조성되면 배후 부지에 수산벤처 가공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분별 투자액을 보면 △수산벤처기업육성 30억원 △수산가공산업 경쟁력 강화 450억원 △수산물가공단지조성 25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산업육성 450억원 △제주촘광어 숙성회 개발 유통체계 개선 120억원 △수산식품공동브랜드개발 30억원 등이다.
또 △수산물인증제도 및 지리적표시제 활성화 지원 30억원 △수출가공업체 마케팅지원 40억원 △수산식품소비촉진 80억원 △수산가공식품산업화 지원센터 45억원 등이다.
도는 오는 4일 수산가공업체와 간담회를 개최, 업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발전계획(안)을 검토 보완한 후 발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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