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 가면 7가지 특별한 체험이 있다.
서귀포시는 주 5일 근무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 관광욕구를 유발시키기 위한 대도시 주말 관광객이 선호하는 'Best Seven 서귀포 주말여행상품'을 13일 선정했다.
이번 엄선된 여행상품과 선정이유를 보면 체험 관광을 위주로 신비한 해저세계탐방인 '스킨스쿠버다이빙체험'이 1순위로 뽑혔다.
범섬,문섬, 섭섬과 어우러진 청정 서귀포 바다 속 절경과 산호초 등 다른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서귀포 특유의 멋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냥과 클레이사격, 4륜오토바이 ATV 체험으로 광활한 대자연을 즐기는 프로그램도 젊은 층을 겨냥 새롭게 준비했다.
강정천생태체험을 비롯 한라산생태체험, 천연염색체험, 무농약감귤따기체험, 웰빙요가체험, 걸매생태공원관찰 등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과의 대화라는 부제를 붙인 생태체험여행도 놓칠 수 없는 체험관광이라는 것이다.
오름트레킹, 환상과 신비의 해안절경체험과 함께 칠십리축제참가, 걷기.쇼핑.문화 등을 연계한 시티투어코스체험도 서귀포만의 멋이라고 풀이했다.
서귀포시는 주말상품의 선정을 위해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27개 상품을 추천, 8월 3일부터 11일까지 1차 및 2차 서면심사와 13일 최종심사회의를 거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며 "관광패턴이 자연경관 관람 위주에서 체험과 알뜰관광 중심으로 바뀌는 추세를 반영한 사업 추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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