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TSI 발대식 가져
경찰에 절도사건 특별수사팀이 구성됐다.
1일 제주지방경찰청은 날로 치밀화하고 조직화 되어가는 전문수법 절도사건에 특화된 대응 전략을 펴기로 했다.
이날부터 제주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에 절도특별수사팀 TSI(Thief Special Investigation)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각 경찰서별 강력 1개팀(6명)으로 구성된 절도특별수사팀은 특히 조직적 절도단 검거에 주력하게 된다. 다액.연쇄.조직성 및 신종 수법의 절도사건 수사를 전담한다.
경찰은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두 달간 절도범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해 강.절도와 함께 장물범 검거에도 수사력을 집중키로 했다.
경찰은 각 관서와 다중 운집 장소에 절도특별수사팀 창설과 절도 특별단속 홍보 플래카드를 부착해 절도범 검거 및 예방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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