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최근 ‘공무원 호칭 문화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한 발표에서 “공무원 계급호칭의 경우 5급 이상은 ‘관’을 붙이는데 비해 6급 이하는 ‘사’에 해당하는 주사ㆍ서기 등으로 불리고 있어 신분차이에 따른 조직 내 위화감을 초래하고 있다”며 “공무원 호칭문화는 어떤 식으로든 개선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
그는 특히 “간혹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야!’라고 부르거나, 어린 여직원에게 ‘~양’ 혹은 ‘미스~’ 등으로 호칭하는 것은 불쾌감을 주므로 동료 존중 차원에서 이는 당장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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