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30일 단란주점 여종업원을 성폭행한데 이어 술을 마신상태에서 운전 한 강모씨(45)를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8일 오전 0시께 제주시 이도동 소재 모 단란주점에서 만난 A씨(33.여)를 드라이브나 하자며 밖으로 유인해 자신의 차에 태운뒤 마구 때린 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강씨는 A씨를 성폭행 한데 이어 자신의 차에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던 중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112 순찰대원의 검문에 덜미를 잡히면서 성폭행 사실과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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