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많은 5월, 도지사에 참석요구 행사 즐비…김 지사 행사 참석 놓고 강력 '교통정리' 절실
행사많은 5월, 도지사에 참석요구 행사 즐비…김 지사 행사 참석 놓고 강력 '교통정리' 절실
  • 임창준
  • 승인 2007.0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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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제주도내에서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김태환 제주지사가 각종 행사에 기관장 참석문제를 놓고 조정을 주문해 눈길.

김 지사는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5월에는 각종 문화행사, 체육대회, 기념일 등이 너무 많은데, 지사 또는 부지사, 실ㆍ국장 등 누가 참석해야 할지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실ㆍ국별 편중되지 않게 총무과에서 수합, 조정해 나갈 것"을 지시..

김 지사의 이러한 주문은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인의 날, 석가탄신일 등 5월 한달간 각종 기념행사가 즐비한데다, 마을에는 경로잔치와 체육대회가 곳곳에서 개최되면서 도 단위 기관장의 참석요청이 잇따르는데 따른 것.

특히 시시콜콜한 마을 단합대회 성격의 행사에까지 직접 도지사 참석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아 도지사의 행사참석을 놓고 강도 높은 ‘교통정리’와 함께 ‘행사구조조정도 절실한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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