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인증사업을 주관한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지난해 5월 25개 유관기관과 함께 1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사고손상 예방 프로그램을 설정,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12월 국제평가단의 제주 현지 실사가 이뤄졌고, 이 때 제주지역 특성과 부합되는 안전도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따라서 안전도시 공인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해 도내 사고 손상률을 5년 이내 20%, 10년 이내 30%까지 줄여 나가게 된다.
주요 안전도시 추진 일정을 보면, 2005년 8월 제주안전도시 만들기 위원회 설립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됐고, 지난해 5월 슬로건.심벌마크 선정에 이어 손상예방 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됐다.
이와 함께 안전조시 심포지엄 및 관계자 워크숍이 열렸다. 이런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안전도시 공인 신청서가 제출됐다. 현재 WHO 안전도시 홈 페이지에 제주가 안전도시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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