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제주안전도시 공인
WHO,제주안전도시 공인
  • 김광호
  • 승인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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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개최

제주도가 마침내 WHO 지정 안전도시로 공인됐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5일 제주를 안전도시로 인정한다는 공식 문서를 제주도에 보내왔다.


29일 ‘WHO 공인 제주안전도시’ 인증사업 주관부서인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WHO 안전도시 협력센터로부터 제주안전도시 공인을 공식 문서로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는 2002년 지정된 수원 안전도시에 이어 우리나에서 두 번째 WHO 지정 안전도시가 됐다.

또, 내덜란드 로테르담 등 세계 19개국 86개 도시들과 국제안전도시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제주도는 2004년 10월 WHO 안전도시 협력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제주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해 왔다.

도내 각종 사고.손상률 감소를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평화의 섬 이념 실현’을 기본 목표로 사업 착수 2년6개월 만에 겨둔 결실이다.

제주도는 오는 7월 스웨덴.일본.중국 등 5개국 안전도시 관계자 등 모두 1500여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WHO 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열고 전 세계에 제주안전도시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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