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채널, 발상의 전환’을 슬로건으로 내건 국내 유일의 참여형 지역정보교류 동영상포털 ㈜코리아인터넷방송 KonTV(대표이사 신방식)가 내달 1일 개국, 본격적인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주시 용담1동에 본사를 둔 KonTV는 지난 6일부터 스튜디오, 공개홀, 중개차, 카메라 등 방송시설 및 장비와 60여명의 보도국, 멀티미디어국, IT영상연구소 등의 인력을 갖추고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KonTV는 통신과 방송, 신문의 융합을 통한 신개념 인터넷 포털정보 서비스로 실시간 인터넷방송 뉴스를 비롯해 모두 15개 채널에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갖추고 참여형 열린채널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단체의 자체 동영상 콘텐츠를 등록토록 한 참여형 채널은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웰빙 △NGO △우리동네 △청소년 전용 1020 채널을 꼽을 수 있다. 이 채널은 지역단체와 기관, 기업 등이 캠코더나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등으로 직접 촬영한 다양한 동영상물을 마음껏 게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생활정보 114서비스를 비롯 △웨딩 △향토시장 △쇼핑 △부동산 채널 등은 실생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 대표이사는 “KonTV는 공중파 방송과 종이신문의 제한된 정보 전달 기능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터넷동영상의 속성인 감성 정보전달을 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주민참여형 동영상 포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의 모든 소식과 생활정보를 고화질 영상과 함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개발한 전국 최초의 지역정보 인터넷방송시스템을 구현해 IT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KonTV 채널 이용료는 무료이며 홈페이지(www.kontv.co.kr)에 접속하면 된다.
참여형 열린채널방식…실시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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