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강사 및 자원봉사자들의 현황을 파악, 데이터베이스화 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 중심권과 먼 거리에 위치한 읍.면지역 자치센터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해도 강사 및 자원봉사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역내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강사 및 자원봉사자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지역 주민자치센터 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 및 자원봉사자를 공개모집해 운영함은 물론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및 지역 내 인적자원을 수시로 파악, 자원봉사자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현황 및 1센터 1명품.명소 브랜드사업, 특성화 사업 등 전반적인 운영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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