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날씨 복' 만은 타고 난듯하다"
"올해 '날씨 복' 만은 타고 난듯하다"
  • 한경훈
  • 승인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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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 들어 잇따라 열고 있는 각종 행사가 화창한 날씨 속에 원만히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은 “올해 다른 것은 몰라도 ‘날씨 복’ 하나는 타고 난듯하다”며 희색.

실제 서귀포시가 지난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열고 있는 거리공연은 지금까지 비 영향을 한 번도 받지 않았고, 도민체전도 이번 대회만큼은 ‘도체비’ 징크스에서 벗어났으며, 고사리축제 또한 비날씨 없이 성황리에 폐막.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근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ㆍ사고 잇따르는 데다 해군기지, 혁신도시 등 굵직한 현안까지 겹쳐 정신이 없을 정도”라며 “그러나 날씨만큼은 우리를 도와 줘 각종 행사를 차질 없이 치르고 있어 다행”이라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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