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서귀포시가 지난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열고 있는 거리공연은 지금까지 비 영향을 한 번도 받지 않았고, 도민체전도 이번 대회만큼은 ‘도체비’ 징크스에서 벗어났으며, 고사리축제 또한 비날씨 없이 성황리에 폐막.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근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ㆍ사고 잇따르는 데다 해군기지, 혁신도시 등 굵직한 현안까지 겹쳐 정신이 없을 정도”라며 “그러나 날씨만큼은 우리를 도와 줘 각종 행사를 차질 없이 치르고 있어 다행”이라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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