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강정마을, 어떤 곳?
서귀포시 강정마을, 어떤 곳?
  • 임창준
  • 승인 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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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쪽 해안변에 위치한 강정마을은 맑고 깨끗한 물을 이용, 과거에는 논농사에서 생산된 쌀을 임금께 진상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 마을은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강정천과 악근천을 끼고 있으며 지금도 강정천에서는 맑은 물에만 산다는 은어가 서식, 해마다 은어축제가 열리고 있다.

강정마을은 서귀포시 대천동에 소속한 법정마을 가운데 한 곳이다.

대천동에는 1통부터 7통까지 자연마을을 가지고 있는데 전체 동민은 2460가구 7000명이다.

대천동은 서귀포시 신시가지(5~7통)을 비롯해 2통인 용흥마을 등도 포함하고 있다.

해군기지 유치를 신청한 강정마을은 대천통 제1통으로 해안변을 끼고 있다.

680가구에 주민은 1900명에 이르고 있으며 해녀는 98명으로 집계됐다.

해군기지가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은 강정포구 동쪽(강정천 하류) 해안으로 해군은 이 곳에 대한 기초조사를 이미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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