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식ㆍ전통 성년례ㆍ가족포토 및 에세이 공모전 등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가정문화 및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제85회 어린이날인 오는 5월5일 오전 10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제주월드컵 경기장 광장에서 어린이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축하공연를 비롯해 어린이 고전무용, 뮤지컬,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사업발전 유공자 표창도 있게 된다.
이날 또 지역별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려 남원생활체육관에서는 2007 어린이 꿈잔치가, 성산동남초등학교에서는 제9회 성산어린이 민속큰잔치, 표선백사장에서는 어린이날 기념잔치 등이 각각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이어 5월21일 제35회 ‘성년의 날’에는 전통 성년례를 거행할 예정이다.
이날 올해로 만20세를 맞는 청소년 1774명에게 성년됨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발송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팝업창에도 축하 메시지를 게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전한 가족 가치관 형성을 위한 가족포토ㆍ에세이 공모전을 마련한다.
행복한 가족 및 행복한 미래가 담긴 내용, 평등부부 및 평등가족에 관한 내용 등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공모, 16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접수는 오는 5월23일까지이며, 선정된 작품은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 1주년(6월8일) 시 시상과 함께 전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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