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재선거서 김도웅 후보 압승
표선면 재선거서 김도웅 후보 압승
  • 한경훈
  • 승인 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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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25 표선면 재선거(제주도의회 제29선거구)에서 무소속 김도웅 후보(42)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25일 표선면지역 9개 투표구에서 일제히 실시된 재선에서 김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 6416표 중 56.9%인 3654표를 획득, 2762표를 얻은 한나라당 김승권 후보를 892표 차로 따돌리고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전에 들어갈 때만 해도 지명도에서 앞서는 상대 후보에 다소 밀리는 것으로 평가됐으나 젊은 패기로 판세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 당선자는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유권자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감귤산업의 보호대책 마련, 친 친화적인 축산업 및 해양ㆍ수산분야 적극 육성, 노인ㆍ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및 여성ㆍ육아ㆍ청소년관련 복지정책 강화 등 공약사항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당선자는 제주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사)표선청년회의소 회장, (사)제주지구 JC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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