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계속되는 가력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선진영농을 실천하고 있는 농.축산인을 선발,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농업인운영협의회’를 구성 △ 신기술 영농방법 추구 △지식의 공유 및 농업인 소득증대 기여 △가치창출 등에 대한 심사를 벌여, 오는 12월 중 5개의 농.축산 농가를 선정한다.
선정된 5개의 농가에는 농가당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선진영농 농업인 선발.운영계획안’을 마련해 각 읍.면.동사무소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에 통보, 선진영농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발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인증서를 교부,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한편 이웃농가들의 산교육장화 하는 등 농업 성공사례를 모든 농가로 확산시켜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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