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양 어린이 장례일 애도의 날 지정
교육청, 양 어린이 장례일 애도의 날 지정
  • 임창준
  • 승인 2007.0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양지승 어린이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양 어린이의 장례일을 '양지승 어린이 애도의 날'로 정하기로 했다.

양성언 교육감은 지난 24일 온 국민이 애타게 살아오길 바랐던 양지승 어린이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자 이같이 애도의 뜻을 밝히며 "도내 각급학교의 성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성언 교육감은 "제주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이 지승이의 슬픈 넋을 기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보호운동을 전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라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