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직 1월ㆍ감봉 2월ㆍ견책 등 조치
지난 3월22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전경초소 화재와 관련, 경찰관 3명이 정직 등의 징계조치를 받았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전의경 관리소홀 책임을 물어 이곳 전경대 부소대장 강 모 경장에 대해 정직 1월의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
또, 소대장 김 모 경사에 대해 감봉 2월, 중대장 이 모 경감을 견책 조치했다. 이밖에 경찰관 4명에 대해선 경고 조치했다.
지난 3월 22일 오후 4시20분께 이곳 전경초소 페인트 도색 작업 중에 발생한 화재로 전경대원 8명이 화상을 입었다. 3도 화상을 입은 홍 모 상경(22) 등 5명은 서울 화상전문 치료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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