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정책 좌담회
도의회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정책 좌담회
  • 임창준
  • 승인 2007.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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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업 新대응방안 모색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용하 의원)는 24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 좌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 좌담회에서는 최근 한미 FTA 타결로 제주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 전반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1․3차산업에 지나치게 편중(96.7%)된 제주의 산업구조를 점검하고 새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제주지회장이 ‘제주지역 중소기업 진흥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 방안’, 강관보 한미FTA대응산업경쟁력강화특별기획단 총괄기획팀장이 ‘제주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행정시 전략산업 소개 시간에는 고경실 제주시 부시장이 최근 뉴제주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제주시 1지역 1명품 운동’, 서운봉 서귀포시 부시장이 ‘서귀포시 전략산업 육성’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오후에는 도내 농․수․축관련 중소기업 업체(송백식품, 청룡수산, 정록)를 직접 찾아가 운영 상황 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 방문도 실시, 일선 기업체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회나 행정차원에서의 제도적 대책마련 방안마련에도 주력했다.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모임은 지난해 10월 오영훈 의원의 발기로 도의원 9명이 참여, 이제까지 4차례에 걸쳐 정책 세미나 등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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