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9개투표구서 일제히 실시…빠르면 밤 9시께 윤곽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도의원(제29선거구) 재선거가 25일 9개 투표구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빠르면 밤 9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개표는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일반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실시한다. 전자 개표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날 밤 10시30분쯤이면 개표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보고 있다.
서귀포시선관위는 개표 완료 후 개표소에서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이 일체 금지된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소 부근에 감시단원을 집중 배치해 불ㆍ탈법 선거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유권자수는 남성 4198명, 여성 4241명 등 843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투표구별 투표소는 △제1투표구(표선리ㆍ선거인수 3409명) 표선초등학교 △제2투표구(하천리ㆍ791명) 하천리사무소 △제3투표구(성읍1리ㆍ1001명) 성읍1리사무소 △제4투표구(세화1ㆍ3리, 683명) 세화1리 체력단련실 △제5투표구(가시리ㆍ976명) 가시리사무소 △제6투표구(토산1리ㆍ334명) 토산1리사무소 △제7투표구(세화2리ㆍ543명) 세화2리사무소 △제8투표구(토산2리ㆍ481명) 토산2리노인회관 △제9투표구(성읍2리ㆍ221명) 성읍2리사무소 등 이다.
한편 이번 표선면 재선거에는 한나라당 김승권 후보와 무소속 김도웅 후보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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