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민공개강좌는 1999년부터 매년 운영돼 온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2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5월1일 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회에 걸쳐 경제ㆍ사회ㆍ문화ㆍ건강ㆍ환경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여성대학’을 새로 운영한다.
첫 강좌는 홍혜걸 의학전문기자가 강사로 나서 ‘의사들이 절대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참살이 건강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후 환경재단 최열 대표 , 박원순 변호사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차례로 나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현재 시평생학습센터,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시민공개강좌 수강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총 8회 중 4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서귀포시는 이외에도 여성대학,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향상교육, 시민의 친절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아카데미 교육을 시민회관, 평생학습센터, 탐라대학 등 3곳에서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