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께 한라산국립공원 내 석굴암 동쪽 2㎞지점에 위치한 속칭 '골머리 오름' 동쪽 정상에서 한 모씨(34.제주시)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 한모씨(52.제주시)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에 주차돼 있던 한씨의 차량에서 '먼저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을 감안, 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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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께 한라산국립공원 내 석굴암 동쪽 2㎞지점에 위치한 속칭 '골머리 오름' 동쪽 정상에서 한 모씨(34.제주시)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 한모씨(52.제주시)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에 주차돼 있던 한씨의 차량에서 '먼저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을 감안, 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