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추진 중인 천지연ㆍ정방폭포 재해위험지구에 편입된 토지(45필지 4만8054㎡)에 대해 23일부터 보상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과 관련, 천지연은 남성리에서 남쪽으로 30필지 3만7337㎡가 편입되고, 정방폭포는 주차장에서 소정방폭포까지 15필지 1만717㎡가 편입된다.
시는 그 동안 지장물 조사와 함께 보상비를 평가했는데, 보상금액은 토지와 지장물을 포함 총 68억4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보상은 협상기간을 정해 오는 5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 토지 보상비가 지급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방폭포의 경우 정비구간이 주차장에서 소정방폭포까지로 5월말까지 보상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6월부터 사업을 시행, 오는 12월말까지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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