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방재본부 1999년 전국 첫 도입
119 이송 예약 환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20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본부장 이창헌)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을 희망하는 병.의원에 이송해 주는 ‘119 이송 예약제’가 실시된 1999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7219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이 전체 이송 환자의 83%(5991명))나 차지.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1227명이 이용했다.
연도별로는 1999년 625명, 2001년 869명, 2005년 921명, 2006년 1011명, 올해는 3월말 현재 425명이 이용했다.
119 이송 예약제는 도소방방재본부가 전국 처음 도입한 특수시책으로, 실버구급대 발족의 모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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