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여름방학 동안 25명 선발, 독일 등 6개국 파견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유네스코 평화봉사 캠프인 국제 워크캠프에 참가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도내 7개 대학 대학생 25명을 선발해 독일, 터키, 에스토니아, 폴란드, 프랑스, 일본 등 6개국에 2∼3주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워크캠프 참가자는 대학별 추천을 통해 선발되며 제주도에서 경비의 50%를 지원한다.
이 캠프는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이 모여 하루 7∼8시간의 봉사활동으로 땀을 흘리며 인류애와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이 캠프가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에게 해외체험의 소중한 기회는 물론 국제화 의지와 국제활동 역량을 높이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2005년부터 2년간 모두 64명의 대학생이 국제워크캠프에 참여했는데 참가자 선발과정에서 평균 4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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