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무원 도보로 제주도 일주 나서
제주도청 공무원 100여명이 20일 제주도를 일주하며 마을의 현안을 살피는 '걸어서 내고장 바로 알기'에 도전했다. 뉴제주운동의 12대 과제중의 하나인 '내고장 바로알기'를 위한 이 행사의 참가자들은 21일까지 1박2일간 60∼70㎞를 걸으며 주변의 드라마 촬영지, 농공단지, 영어전용타운 예정지, 4.3유적지, 선사유적지, 감귤원, 재래시장, 관광지, 도민체전 행사장 등을 둘러본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정이 도민사회에 어떻게 비쳐지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피고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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