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합청년회, 부녀회,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5개 자생단체는 지난 10일 연석회의를 개최, 앞장서 가로환경을 정비하는 등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그 첫 단계로 동내 38.5km 도로 구간을 5개 구역으로 나눠 자생단체별로 책임분담 구역을 지정하고, 지난 17일부터 주요 도로변의 잡초 등을 제거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생활개선회와 부녀회 등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자생단체들은 남자 못지않게 동력예초기를 짊어지고 예초작업을 하는 열성을 보였다.
이들 자생단체는 앞으로도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을 위해 꽃장식, 가로화단 및 계절화 식재, 공한지 꽃길조성 등의 사업을 연중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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