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최고 체전 치르기 위해 갖가지 방법 동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제41회 도민체육대회(4월 20~22일)에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화합체전으로 명명된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도민 참여를 꼽고 개막식을 비롯한 각 부분별 경기에 최대한의 인파가 운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막식 홍보 전단지를 도 전역에 배포한데 이어 호텔과 펜션 등 관내 주요 숙박업소에 대해서도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 관광객의 체전 참여 유도를 위해 공항을 비롯해 관광객의 이용시설에서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도민체전에 학생경기도 포함되는 만큼 도내 각 학교에 응원단 등 참여를 독려하고, 이에 따른 수송 등 제반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탐라대학교 총학생회의 경우 ‘거린사슴축제’를 도민체전 기간에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이전 대회보다 의미가 남다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 및 관광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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