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제주 고사리꺾기
[기고] 제주 고사리꺾기
  • 제주타임스
  • 승인 2007.0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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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사면이 바다로, 뭍에서 중앙으로 갈수록 높은 남한 최고봉 명산 한라산에 이른다.

제주들녘은 대부분 초원지대로 제주삼보(濟州三寶)의 하나라 일컫는다.

지대가 높은 300고지 이상은 화전밭이나 다름이 없는 초원으로 되어있다.

고사리는 무우, 배추나 조,보리, 벼 등과 달리 씨를 뿌리지 않으며 또 꺾어도 뿌리로 먼저 솟아 자라 해마다 봄철에 자생하는 영구적 1년생 식물이라 할 수 있다.

옛 제주의 선인들은 넓은 초원에 말을 사육, 고수목마(古數牧馬)라고 하며 영주 10경으로 제주를 자랑하여 오기도 하였다.

제주의 광활한 들녘에는 봄이되면 어디나 유채꽃과 억새꽃이 만발하기도 한다.

특히 춘절에는 고사리가 다투어 솟아 자라기 시작하고 고사리꺾기 시즌이 된 감마저 든다. 고사리꺾기는 주로 여성아낙네들과 할머니들이 대부분이며 남성도 간혹 대열에 참여하기도 한다.

고사리는 식용부식으로 특히 제사상에 으레 제수품으로 없어서는 안될 만큼 요긴한 궐채(厥菜:고사리)부식류의 한가지이기도 하다.

고사리라함은 “참고사리과”에 속하는 다년생의 양치류(羊齒類)뿌리와 줄기는 연필대만큼 굵고 굳으며 땅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어나가 세모꼴로 깃모양의 겹잎이며 가장자리는 뒤로 접하고 갈색의 자낭군(子囊群)이 붙어 있어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등지에 주로 분포되었고 어린잎은 식용으로 뿌리줄기는 분말해서 녹말을 만들며 요긴하게 사용한다.

고사리는 춘절 호시절 고사리채취로 식용과 집안살림에 적지않은 보탬을 주고 있기도 하는 제주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고사리이기도하다.

고사리꺾기에는 낯선 광활한 들녘 야외인고로 가급적이면 친지 등과 동반해야하며 길을 잃거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뱀(독사)과 벌(봉군)의 습격방지에도 세심하게 유의하여야 한다.

남제주군정당시 동군의 역점사업으로 연연 고사리꺾기대회를 성대히 거행하여 온 바도 있었으며 금년은 축제행사축소로 고사리꺽기대회 개최 여부가 미지수이다.

저렴한 중국산 고사리가 다량 도입되어 제주산 고사리를 침식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월한 제주산 고사리를 식별하고 구매하여 식생활에 기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길을 잃거나 독사, 봉군의 피습으로 또 불의의 실족추락사고 등을 당했을 경우에 대비해 휴대전화 등을 지참하여 유사시 지체없이 119재난방재본부와 경찰에 응급구조를 요청하여 고사리꺾기가 순조롭게 유종의 미를 거양되도록 하였으면 한다.

제주는 사면이 바다로, 뭍에서 중앙으로 갈수록 높은 남한 최고봉 명산 한라산에 이른다.

제주들녘은 대부분 초원지대로 제주삼보(濟州三寶)의 하나라 일컫는다. 지대가 높은 300고지 이상은 화전밭이나 다름이 없는 초원으로 되어있다.

고사리는 무우, 배추나 조,보리, 벼 등과 달리 씨를 뿌리지 않으며 또 꺾어도 뿌리로 먼저 솟아 자라 해마다 봄철에 자생하는 영구적 1년생 식물이라 할 수 있다.

옛 제주의 선인들은 넓은 초원에 말을 사육, 고수목마(古數牧馬)라고 하며 영주 10경으로 제주를 자랑하여 오기도 하였다. 제주의 광활한 들녘에는 봄이되면 어디나 유채꽃과 억새꽃이 만발하기도 한다.

특히 춘절에는 고사리가 다투어 솟아 자라기 시작하고 고사리꺾기 시즌이 된 감마저 든다.

고사리꺾기는 주로 여성아낙네들과 할머니들이 대부분이며 남성도 간혹 대열에 참여하기도 한다.

고사리는 식용부식으로 특히 제사상에 으레 제수품으로 없어서는 안될 만큼 요긴한 궐채(厥菜:고사리)부식류의 한가지이기도 하다.

고사리라함은 “참고사리과”에 속하는 다년생의 양치류(羊齒類)뿌리와 줄기는 연필대만큼 굵고 굳으며 땅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어나가 세모꼴로 깃모양의 겹잎이며 가장자리는 뒤로 접하고 갈색의 자낭군(子囊群)이 붙어 있어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등지에 주로 분포되었고 어린잎은 식용으로 뿌리줄기는 분말해서 녹말을 만들며 요긴하게 사용한다.

고사리는 춘절 호시절 고사리채취로 식용과 집안살림에 적지않은 보탬을 주고 있기도 하는 제주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고사리이기도하다.

고사리꺾기에는 낯선 광활한 들녘 야외인고로 가급적이면 친지 등과 동반해야하며 길을 잃거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뱀(독사)과 벌(봉군)의 습격방지에도 세심하게 유의하여야 한다.

남제주군정당시 동군의 역점사업으로 연연 고사리꺾기대회를 성대히 거행하여 온 바도 있었으며 금년은 축제행사축소로 고사리꺽기대회 개최 여부가 미지수이다.

저렴한 중국산 고사리가 다량 도입되어 제주산 고사리를 침식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월한 제주산 고사리를 식별하고 구매하여 식생활에 기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길을 잃거나 독사, 봉군의 피습으로 또 불의의 실족추락사고 등을 당했을 경우에 대비해 휴대전화 등을 지참하여 유사시 지체없이 119재난방재본부와 경찰에 응급구조를 요청하여 고사리꺾기가 순조롭게 유종의 미를 거양되도록 하였으면 한다.

강   행   일
제주특별자치도 도남동 평이사서적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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