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방송, 4번째 특별음악회 '4월의 꿈' 열려
KBS제주방송, 4번째 특별음악회 '4월의 꿈' 열려
  • 오경희
  • 승인 20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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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살랑~달콤한 봄날, 아름다운 음악이 들리는 행복한 시간. KBS제주방송총국 특별음악회가 네 번째 시간 ‘4월의 꿈’으로 봄날에 찾아온 꿈결 같은 실내악의 선율로 제주도민을 찾아뵌다.

첼리스트 양성원씨와, 피아니스트 김영호, 바이올리스트 양성식씨가 한자리에 모여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1번 바장조 작품 5와 헨델 ‘유다스 마케베우스’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woO 45, 바이올린 소나타 1번 가장조 작품 13와 멘델스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트리오 작품 49를 들려준다.

첼리스트 양성원씨는 인디애나 대학 졸업후 일본 아시아 오케스트라 축제에 한국대표 솔리스트로 선정, 국내 실내악 콩쿠르 캐나다 Banff international competition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동중 이다.

피아니스트 김영호씨는 줄리어드 음대 및 대학원 졸업후 쿄슈즈코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 스페인 국제 피아노 페스티발 그린 카나리아 심포니 협연 맡고 현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동중이다.

마지막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씨는 13세 파리 고등음악원 최연소로 입학, 파리 음악원 석사과정 수석입학후 1988년 런던 Carl Flesch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음반 파가니니 작품집 ‘LE STREGHE’를 발매했다.

현재 국내 외 연주자로 활동중이다. 공연은 18일 저녁 7시30분 한라아트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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