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FTA에 대응하기 위한 농축산분야별 테스크포스팀이 본격활동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한ㆍ미FTA협상 타결이후 감귤을 비롯 1차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대책마련을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위기는 곧 기회라는 인식아래 1차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주경제의 생존 전략차원에서 피해보전방안 등 위기극복을 우한 중앙정부지원 대책반영과 도자체 자구노력 시책 등 다음달 20일까지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감귤분야 T/F팀=특별대책소위원회와 테스크포스팀 50여명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휘트니스타운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일반농업분야 T/F팀=주요 밭작물 품목별 피해영향 분석과 농협에서 실시한 밭작물 유통처리 실태조사에 대해 종합대책 수립시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FTA타결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17일 테스크포스팀 소그룹회의를 개최, FTA대응 초안을 마련키로 했다.
△축산분야 T/F팀=도 차원의 대책수립을 위한 문제점 중심의 의견수렴과 각계 각층의 간담회 개최, 특별대책위원회 및 테스크포스팀 상설 가동 등을 통해 최적의 대응 방안을 마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도는 각 분야별 대책에 따른 종합대책 수립에 차질이 없도록 테스크포스팀을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FTA관련 법령 등 제도개선은 물론 중앙관계부처에 예산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 종합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한ㆍ미FTA 대응 현실적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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