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보상 관련현안 30일까지 협의"
"토지보상 관련현안 30일까지 협의"
  • 한경훈
  • 승인 200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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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호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제주혁신도시 후보지 면적 축소 등을 주장하면서 반발해온 서호동 토지주대책위원회가 토지 보상협의에 나설 뜻을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

서호동 토지주들로 구성된 토지주대책위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도시 지구지정이 확정돼 더 이상 기다릴 이유가 없어 대책위원회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현실적인 보상과 양도소득세 문제 등 토지보상과 관련 협상대표 7명을 선정하고 서귀포시장과 도지사 주공본부장과 이달 30일까지 모든 현안을 협의하고 5월 초 총회에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고 공개.

대책위원회는 그러나 “토지보상과 관련된 협의내용이 부실하고 성의가 없이 혁신도시 건설을 강행할 경우 혁신도시 사업면적 축소가 아닌 전면거부운동을 9개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해 투쟁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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