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강사 대상 한글교실 개설해 제주풍습도 소개
외국인강사 대상 한글교실 개설해 제주풍습도 소개
  • 한경훈
  • 승인 200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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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는 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실’을 개설해 운영한다.

시평생학습센터는 이달부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교실을 새로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글교실은 관내 학교나 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는 영어권 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동시에 제주풍습 등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도내 거주 원어민강사들이 평생학습센터에 강좌 개설을 요청해 신설된 ‘시민제안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현재 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인 교사가 강좌를 맡도록 해 한국어 기초실력이 부족한 외국인도 강좌 수강에 무리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는 5월 교육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좌는 원어민영어 회화, 웰빙요가, 재즈댄스, 플룻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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