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랜드ㆍ서귀포시 법환 마을 자매결연…농산물 관광상품 모색
아쿠아랜드ㆍ서귀포시 법환 마을 자매결연…농산물 관광상품 모색
  • 한경훈
  • 승인 200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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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드컵경기장 입주업체인 (주)아쿠아랜드(구 제주워터월드)와 서귀포시 법환마을이 자매결연을 통해 감귤 등 농산물의 관광상품화를 모색한다.

아쿠아랜드와 법화마을은 12일 법환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회사 관계자, 서귀포시청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아쿠아랜드는 앞으로 법환마을에서 생산되는 감귤 등 농산물을 구매, 관광상품화 함으로써 마을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아쿠아랜드는 특히 워터월드 내에 감귤이벤트탕을 개설하는 한편 법화마을 주민의 고용 확대 및 노인ㆍ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설무료 이용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법환마을은 업체에 친환경 농산물 제공과 함께 시설이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아쿠아랜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이용한 감귤관광상품을 개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소득증대와 월드컵경기장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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