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제주도청 김민재가 3관왕에 올랐다. 김민재는 남자 일반부 85㎏급에 출전해 인상 155㎏, 용상 190㎏, 합계 345㎏를 들어올리며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도청 김경욱은 94㎏급에서 인상 152㎏, 용상 192㎏, 합계 344㎏의 기록으로 각 부문 3위에 그쳤다. 제주도청 신재영은 인상서 155㎏으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용상서는 200㎏를 들어올리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연화도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이연화는 여자 일반부 75㎏에 출전해 인상 93㎏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용상에서는 111㎏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합계에서도 204㎏으로 1위에 올랐다. 제주도청 홍혜자는 48㎏급에서 용상 57㎏으로 2위를, 용상 65㎏ 3위, 합계 122㎏으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