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마을어장의 생산성 향상과 잠수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을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패조류 투석 및 전복종묘방류 등 6개 어업소득기반사업에 16억여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수사자원조성 사업대상자는 한림읍 귀덕1리어촌계 등 18곳으로 5억5500만원을 투입, 오는 7월까지 7ha에 패조류를 투석한다.
또 구좌읍 하도어촌계 등 27개 마을어장에는 전복종묘 60만마리(7억1400만원)를 4~5월중 방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어장의 서식환경조성 사업을 매년 확대 추진해 나가는 한편 조성된 어장에 대해서는 금어기 설정 등 자율적인 어장관리가 이뤄지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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