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향토물산판매협의회(회장 김성주)는 지난 8일까지 11일간 대구시 소재 대백프라자 이벤트매장에서 ‘서귀포시 향토물산전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12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축산물 및 목공예, 갈옷, 식음료, 과자류 제품 등 80여 품목을 전시 판매한 가운데 총 84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참가업체는 행사 이후 유통업체 및 소비자 등과 직거래를 통해 많은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대도시 백화점에서 향토물산전을 지속 추진함은 물론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 부녀회 등과의 협약을 통한 직거래 판매도 적극 추진, 지역의 특산품 홍보 및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향토물산판매협의회는 지난해 서울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전국 대도시에서 서귀포시 향토물산전을 6회 개최, 3억53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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