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17일간 열전
2007 전국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8일부터 24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등 도내 6개 축구경기장에서 17일동안 열린다.
전국 63개 대학에서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축구 이벤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팀 선수 2500여명 등 모두 4500여명이 참가하는데 경기운영은 9일 오전 11시 애향운동장에서 한민대와 원광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예선 조별리그 93경기가 치뤄진다.
결선경기는 16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31경기가 열리는 등 대회 기간내내 모두 124개 경기가 치러진다.
한국 대학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날인 24일 오후 2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제주를 대표해 제주대와 한라대, 탐라대 축구팀이 제주의 명예를 걸고 상위권 도약에 전력을 쏟을 전망이다.
한라대는 9일 오전 11시 회천구장에서 충북대와 예선 1차전을 치르고 탐라대와 제주대는 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30분 미리내구장과 외도구장에서 인제대와 광동대를 상대로 각각 첫 게임을 갖는다.
한라대는 예선 2차전을 11일 오전 11시 미리내구장에서 건국대와 치르며 탐라대는 12일 오전 11시 애향운동장에서 영남대를 상대로 갖는다.
제주대학교는 12일 오후 2시30분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서남대를 상대로 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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