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11시35분께 제주시 해안동 남쪽 3km 지점 공동묘지 인근 야초지에서 불이 나 초지 2000여평과 잡목 100여그루를 태운 뒤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119대원과 공무원, 경찰 등 70여명과 함께 소방차량 9대와 산림청 헬기 등이 투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동묘지 인근에서 발생한 점으로 미뤄 성묘객의 불씨 취급 부주의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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