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동물의사회 유치 본격
세계소동물의사회 유치 본격
  • 임창준
  • 승인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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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11년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총회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세계소동물수의사회'는 애완용 가축을 전담으로 치료하는 수의사들이 모임으로 세계 76개국 7만여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세계소동물수의사회 총회는 전세계 3000명의 회원(가족 포함 땐 5000명)이 참가하는데 2011년 대회는 오는 8월 호주 총회에서 결정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세계소동물수의사회 총회 주요인사들의 제주방문에 맞춰 제주국제회의도시로서의 우수성과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오는 8월 열리는 호주총회에 제주도와 한국동물병원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유치단을 파견, 각국 대표단을 상대로 유치전을 전개하기로 했다.

2011년 세계소동물수의사회 총회 유치를 위해 현재 한국(제주)과 말레이시아 뉴질랜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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