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짓기 및 집고치기 사업이 추진된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용언)은 도내 집수리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도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집짓기 및 집고치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일러수리, 화장실 및 주방환경개선, 벽지 및 장판 교체 등 집고치기에 가구당 300만원과 집짓기 예산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사람은 이달말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집고치기 대상 가구는 14가구, 집짓기는 2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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