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9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취지 및 세부 내용 등의 직무교육과 안전사고 예방법 및 건강관리 등의 소양교육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읍면동사무소에서 장애인주차구역 주차단속, 장애인복지단체에서 동료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루 3~4시간씩 주12시간 근무하면 월 2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올해 처음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도입했다.
시는 사업 참여자의 자긍심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시장 명의의 신분증을 발급하고, 각종 위험에 대비해 산업재해보상보험에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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